SK바이오사이언스 예상 수익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(IPO)
3월 중순, 주린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은 지난 10일 종료되었습니다. 저도 처음으로 공모주 청약에 도전했고, 미래에셋대우로 1주를 확정 받았습니다. SK바이오사이언스 예상 수익과 IPO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- SK바이오사이언스 IPO
-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
- 예상 수익률
SK바이오사이언스 IPO(기업공개)
주력사업 | 백신 및 의약품 개발, 생산 |
최대주주(지분율) | SK케미칼(98.04%) |
상장 시가총액 | 3조 7485억~4조 9725억원 |
공모가 | 6만5000원 |
공모금액 | 1조1246억~1조4918억원 |
수요예측일 | 3월 4~5일 |
일반청약일 | 3월 9~10일 |
상장예정 시기 | 3월 18일 목요일 |
대표주관사 | NH투자증권 |
공동주관사 | 한국투자증권, 미래에셋대우, SK증권 외 |
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
의무보유확약내역이란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를 받은 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주식을 매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.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을수록 상장 직후 기관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중요하게 봐야합니다. 즉 기관 확약은 뻥튀기되는 요소로 생각하면 됩니다. 의무보유확약수량을 살펴보면 전체 수량중 59.92%의 주식이 확약된 상태입니다. 기관투자자는 나머지 물량은 매도할 수도 있고, 보유할 수 있지만, 매물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.
- 카카오게임즈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 58.6%
- SK바이오팜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 81.15%
15일 2.89%
1개월 24.71%
3개월 26.39%
6개월 31.28%
미확약 14.73%
예상수익률
SK바이오사이언스가 3월 18일 상장한 첫 날, 공모가 65,000원의 2배 가격인 13만원 + 상한가일 경우 169,000원으로 1주당 1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 현재 장외 가격은 17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고점에 기관 투자자가 들어온다하더라도 리스크를 생각해야합니다. 즉 신규진입은 피하고, 공모주로 받은 주식으로만 수익 낸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로 보여집니다.
마무리
지난번 SK바이오팜이 상장하기 일주일 전, 저는 SK케미칼을 매수하여 꽤 큰 수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. 예수금이 많지 않고 부담스러워서 공모주 청약은 하지 못했지만, SK케미칼로 수익을 낸 후 계속해서 단타로 접근했습니다. 상장날에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고 SK(034730)을 상장 전에 매수했는데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다행히 추가 매수하여 평균 단가에 탈출할 수 있었지만, 크게 빠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. 공모주 청약으로 받은 주식이 아니면 신규진입이나 관련주를 매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 현명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.
댓글